예전과 달리 평생직장이란 개념이 사라진 지금 그 어느 누구도 완벽한 직장을 가질 수 없습니다.
가방 끈이 짧아서, 혹은 나이가 많아서와 같은 여러가지 이유로 직장을 퇴사하거나 퇴사 당하기 일쑤입니다.
공무원을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노량진에서 고생하고 계신 분들을 보면 열기가 장난이 아니고,
그 장난 아닌 분들 중에서도 고작 몇% 만 공무원이 될 수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공무원은 연봉이 쎈 직업은 아니지만 절대적인 안정성과 호봉수와 급수에 따라 연봉이 틀려지므로,
당장 코 앞보단 10년, 20년을 내다보는것이 당연한 이치입니다.
나랏일을 하는 직종이기 때문에 경쟁률 또한 100 :1 정도가 기본이며, 익히 잘 아는 7급, 9급 공무원의 경우
과목수도 많을 뿐 아니라 영어 또한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어려운것이 사실입니다.
많은 분들이 그리하여 눈을 돌리는것은 10급공무원 입니다.
10급 공무원은 크게 사무보조, 조무직, 운전직, 위생직 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근무지는 교육청, 시청,
학교등과 같은 우리 생활에 익숙한 곳에서 근무를 하게 됩니다.
10급공무원이 각광받는 이유는 과목수가 적다는데 있습니다.
현재 영어가 포함되어 있지 않을 뿐 아니라 서울의 경우 국어와 일반상식 / 경기도의 경우 한국사와 일반상식
이렇게 두과목 내지 세과목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두는것이 당연합니다.
9급공무원의 경우 과목수도 5가지나 되고 평균 합격시간이 1년반 ~ 2년인데에 비하여 10급공무원의 경우
짧게는 3개월 ~ 6개월내에도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이것은 사실입니다.
과목수가 적기 때문에 빠르게 습득하여 시험을 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한 수치입니다.
더불어 공무원의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더 경쟁이 치열해졌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 하나는 10급공무원의 폐지를 들 수 있습니다.
준비중이신 분들이 보면 공부하고 있는데 어떡하지 란 소리부터 나오실텐데, 사실상 10급공무원이란
칭호가 폐지되는것이지 10급공무원을 더 이상 뽑지 않는다는 것은 아닙니다.
10급공무원이란 칭호를 버리고 기능직9급공무원이 된다는 뜻 입니다.
결국 10급공무원 = 기능직9급공무원 은 같은 의미 입니다.
기능직9급공무원은 수시채용과 특별채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시채용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면접시험으로
선발하는것이 일반적이고, 특별채용의 경우 서류전형과 면접만으로 합격할 수 있는것이 특징입니다.
공무원 제한연령이 높아지면서 30대들도 준비할 수 있다는 것이 인상적이고, 과목이 적고 비교적 쉬운 편이라
꾸준히 한다면 공무원의 꿈을 이룰 수 있는것이 기능직9급의 좋은 점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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