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소운동이라 하면 먼저 생각나는게 런닝머신 입니다.

가장 보편화되었고, 가장 확실한 효과이기도 합니다만,

주의하셔야 될 점으로 계기판 칼로리 수치를 믿으면 안된다는 것 입니다.

기계마다 수치가 다르게 나오고, 조금만 빨리 걸으면 40분에 500칼로리란

어마어마한 수치도 나오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는 500칼로리를 소모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빠진거마냥

사람을 기분좋게 만드는 요인은 있다고 보여집니다.


런닝머신의 계기판 칼로리 수치는 다이어트보조제의 광고와 같다고 보여집니다.

그러므로 약간의 거짓말이 섞어였다는 것 입니다.

칼로리소모량을 중요시 여기는 여성의 경우 30분 ~ 1시간가량의 런닝머신을 타게 마련인데,

실제 제가 실험을 해본 결과 조금 느리게 걸으면 40분 기준으로 200칼로리가 소모되는걸로 나오고,

좀 빨리 걸었다 싶으니 500칼로리도 나왔습니다.

실제로도 그렇다고 생각하십니까??

근육량이 많은 남성의 경우 여성보다 칼로리 소모량이 조금 더 높게 나옵니다.

근육남 기준으로 40분 걷게되면 대략적으로 300kcal 소모도 하지 못합니다.

하물며 근육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여성분은 그 이하의 칼로리를 소모한다는 얘기가 됩니다.

신빙성이 없는 계기판의 수치입니다. 하지만 충분한 운동의 동기부여로는 제격입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운동기구의 수치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보다는

무엇보다 꾸준히 내 몸으로 느끼면서 운동하는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하루이틀 런닝머신 탈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

모든건 꾸준함이 필요하고, 이번 기회에 운동의 재미도 느껴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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